1950년대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으로 극심한 가난과 질병으로 힘들게
살았습니다.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였지만 헝그리 정신이 있었습니다. 1950년대 할아버지가 당시 손자 손녀를 모아놓고 해주셨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.
"예전에 흉년이 들었을
때 흰 흙을 가지고 밥을 지어 먹음으로써 기아를 면했다. 그러니 미리 걱정하지 마라! 흙 속에는 지렁이, 굼벵이 같은 고단백질의 음식이 있다. 걱정 마라. 굶어 죽지 않는다. 소나무 껍질 속의
얆은 막도 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. 국수나무는 국수를 만들어 먹어서 생긴 이름이다.
걱정마라. 소나무 잎을 가루 내고 꽃가루를 섞어 먹으면 천년을 산다.
걱정 마라!”
“사람은 물만 먹어도 쉽게 죽지 않는다. 걱정하지 말라.
뜨거운 물 3분의 2와 차가운 물 3분의 1을 썩어 마셔라. 이것이 조선 임금들이 마셨던
백비탕이다. 머리를 맑게 하고 잠을 깨우며 허기와 갈증을 면하게 한다. 하루 한 번씩 십 년을 꾸준히 마시면 석사, 박사보다도 똑똑해질 수 있다.”<소설 투명인간 중>
인간은 소유 할 수록 더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더 속박됩니다. 때로는 내가 그것을 소유했다고 생각하나, 현실은 그것이 나를 소유하는 지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. 집으로 배달되는 물품들 중 대부분은 한 두 번 사용된 후 고가의 쓰레기로 변해 집 한 쪽 구석에 처박히게 됩니다. 하루 하루 가벼운 마음으로 그 날을 즐기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. 혹시 최악의 상황이 와도 인간은 쉽게 굶어 죽지 않습니다.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실하게 돌보시기 때문입니다. 예수님께서 신자에게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.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난 세월 동안 자녀들을 신실하게 돌보셨습니다. 앞으로도 신실하게 돌보실
것입니다. 20년 30년 후 걱정을 미리 당겨와서 걱정하시 마시고
한 날 한 날 감사하며 삽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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